[비욘드포스트] 제3회 대한민국 청년미술축제 ‘아트그라운드 서울 2023’, 8월 인사동서 개최

[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] 올해로 3회째를 맞는 ‘대한민국 청년미술축제 : 아트그라운드 서울’이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.

폭넓은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다루는 작품들로 관람객과의 능동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의 생산자와 관람객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본 축제는, 청년 예술가층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그로 인한 작품 활동 환경 개선 효과, 관람객들의 문화 예술적 스펙트럼 확장으로 인한 문화적 소양 증대를 목표로 한다.

금번 열릴 제 3회 축제에서는 미디어, 조각, 회화, 설치, 공예, 에브루 마블링 등 다채로운 장르의 18명의 참여 작가들이 일정한 개인의 공간을 배정받아 각양각색의 소품을 활용하여 자신의 세계를 확실하고 또렷이 선보일 예정이다.

청년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미술 종사자에게 다양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, 그리고 유튜버 김고흐, 허세 미술관, 미술 평론가 홍경한 등 참여할 강의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.

설에덴 청년미술협회 이사장은 “청년 아티스트로서 프로의 세계에 진출 하기 전에 진지하게 다루어야 하는 고민들을 포함해 전업 작가로서의 기본적인 상식, 소양등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다”라며, “그러나 반드시 그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열려 있어야 한다”고 전했다. 또한 “한국 미술시장의 성장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작가들을 미술 씬에 배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”라고 말했다.

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@beyondpost.co.kr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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